STRAPO WALLET
Qlink Designs
STRAPO WALLET
USD 33.00
간단한 지갑을 원했다.
그리고 손쉽게 쓸 수 있는 지갑을 원했다.
이번에도 킥스타터 제품이다.
목표 금액은 USD 1,450였지만, 펀딩 종료 시점에서 USD 101,753으로 종료되었다.
목표 금액보다 약 70배 정도를 넘어선 것이다.
서류 봉투같은 포장이다.
서류 봉투처럼 입구가 실로 고정되어 있다.
지갑과 열쇠고리 고정용 링과 고무줄.
가죽이긴 한데, 빳빳한 느낌보다 흐물거리는 느낌이 크다.
가까이에서 찍은 모습.
흐물거려서 그런지 손톱으로 살짝만 그어도 티가 많이 난다.
뒤에는 늘어나는 스트랩이 있어서 아무거나 수납하면 된다.
그럼 이제 넣어보자.
넣은 모습.
스트랩 부분에는 현금과 영수증을 넣어보았다.
윗부분에는 잡아당길 수 있는 스트랩이 있어서 수납한 카드를 뺄 수 있다.
저 스트랩이 무척이나 빡빡하다.
구매자들의 후기를 보니, 저 손잡이 부분이 잘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지갑의 가로 길이는 약 7.5cm.
세로는 약 11cm.
열쇠고리 부분에 사용할 고무줄과 링.
서비스로 키홀더도 주긴 했는데, 너무 커서 사용하지 않고 그냥 보관하고 있다.
덧
=
[분실된 줄 알았던 지갑]
이 지갑을 받기까지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판매자가 '배송이 시작되었다.'라는 소식과 함께 받은 배송추적번호는 추적도 안되고 무용지물이었다.
그래서 판매자에게 제품이 분실된 것 같다고 계속 연락을 취했고,
판매자는 다시 보내주겠다고 한 지갑은 2주일도 안 돼서 도착했다.
그 이후에 3주 뒤에 처음에 보낸 지갑이 왔다.
[모르는 게 약]
문제는 두 지갑의 퀄리티가 다르다는 것이였다.
하나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흐물거리는 가죽이었고, 다른 하나는 빳빳한 가죽이었다.
또한, 지갑의 옆부분에 마감도 다르고, 열쇠고리 부분도 크기가 달랐다.
수제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도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아니지만,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과신불급]
다른 불만으로는 지갑 뒤쪽의 스트랩이었다.
분명 판매자는 '잘 늘어나지 않고 원형을 보존한다'라고 명시했지만, 사실과는 달랐다.
두꺼운 걸 넣으면 넣을수록 잘 늘어나서 늘어난 만큼 넣지 않으면 다 흘러나왔다.
RFID가 있어서 앞쪽에 카드를 꽂혀있는 채로 태깅할 수 있다고 했지만, 아니었다.
반드시 카드를 빼서 태깅해야만 했다.
판매자의 모든 말을 맹신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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