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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le

The Fashionable & Collapsible Travel Bottle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최근의 낙은 바로 킥스타터(KickStarter)이다.

가장 인기 있는 항목만 가볍게 훑어보면, 나도 모르게 결제를 하고 후원자를 되어 있다.

이번에 보여줄 제품은 어릴 적 물감을 그릴 때 사용했던 접히고 펴지는 물통과 비슷한 텀블러이다.

주사위 같은 네모난 포장

가까이에서 한 장.

이 브랜드의 표어는 'Collapsible, Fashionable, Reusable'인데...

'Fashionable'인지는 잘 모르겠다.

옆면에 그려진 모습이 아래에서 나올 제품과 완전 같다.

후원하게 되면, 600mL와 355mL의 모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굳이 큰 것이 필요할까 싶어서 355mL의 작은 모델로 선택했다.

물통을 확장할 때는 뚜껑을 열고 확장하라는 추신.

모든 물통이나 텀블러가 그렇듯

인체에 해롭지 않으며, 물이 안 새고, 자극적인 냄새가 안 나고, 세척기에서 안전하다는 문구와

뜨거운 액체를 넣어도 되나, 너무 높은 온도는 사용자를 태울 거라는 문구가 있다.

이제 열어보자.

내가 좋아하는 주황색 물통이 날 기다리고 있다.

작은 모델이라 확실히 작다.

이쁜 주황색.

실리콘 재질이라 누르면 쑥쑥 들어간다.

확실히 날카롭거나 뾰족한 재질에 취약하니 가방에 조심히 들고 다녀야 할 듯.

펼치면 이렇게 커진다.

마감은 상당히 좋은 편이나, 펼칠 경우 사이사이에 염색이 덜 된 듯이 초록색이 살짝 보인다.

입구 부분만 알루미늄 같은 재질로 뚜껑을 닫아 새지 않게 해 놓았다.

살짝 실리콘 냄새도 나는 듯.

물에 좀 담가놓고 써야할 거 같다.

덧

=

킥스타터 제품은 항상 가격이 문제다. 배송비 포함 $37

주황색은 항상 옳다.

부피를 줄이고 늘릴 수 있는 건 좋으나, 

날카롭거나 뾰족한 것에 취약할테니 신경써야하는 것이 단점.